[TV리포트=신나라 기자] 믿고 보는 이시훈 인턴과 더불어 이강호 인턴의 성장세가 멘토 변호사들을 놀라게 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굿피플’에서는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인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승훈 변호사로부터 ‘믿고 보는 이시훈’이라는 칭찬을 받은 이시훈 인턴. 역시나 미션 수행 결과도 멘토 변호사들을 만족시켰다.
이시훈 인턴은 저작인접권 안에 있는 핵심 중 하나인 복제권을 언급한 유일한 1인이었다. 논리적인 접근이 좋을 뿐 아니라 모든 법조문을 적시했으며, 이 사안에 들어맞는 판례 또한 잘 찾아 ‘흠 잡을 데 없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강호 인턴은 놀라운 성장세로 변호사들을 놀라게 했다. 음원수익 내역서와 오디오 파형 캡처를 한눈에 들어오게 정리해 눈높이를 잘 맞춘 느낌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서서히 진가가 드러나는 글솜씨로 멘토 변호사들을 만족시켰다.
특히 이강호 인턴은 법무법인 로고와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넣는 센스를 발휘하며 ‘나는 이 회사에 들어가겠다’라는 강한 어필을 했다.
이날 도진기 변호사는 “1년쯤 변호사 생활을 하고 쓴 소장처럼 보인다. 수준이 달라졌다”라면서 “논리 전개 방식이 탄탄하고,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경쟁을 통해 장점은 흡수하면서 발전한 것 같다”고 인턴들의 상향평준화 된 실력에 감탄했다.
마지막 미션에서는 1위 이시훈 인턴, 2위는 이강호 인턴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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