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슈퍼밴드’가 참가자들의 무대 뒤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 3편을 공개했다.
3일 JTBC ‘슈퍼밴드’ 측이 공개한 비하인드 영상에는 김우성 앞에서 그의 모창을 따라하는 벤지, 아일, 자이로, 김형우, 이찬솔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 중 김형우는 김우성뿐 아니라 첼리스트 홍진호까지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으나, 우승은 포인트를 잘 살린 이찬솔에게 돌아갔다. 모두 하현상의 ‘Creep’을 한껏 찡그린 울상으로 소화하며 대회를 마무리해 폭소케 했다.
또 다른 영상에선 결선 1차전의 경연 순서를 정하는 공 뽑기 장면을 담고 있다. 본선 라운드에서 유독 공 뽑기 운이 없었던 자이로는 “나는 재수가 없다”며 벤지에게 맡겼다.
모두 “1번만 아니길” 외치는 가운데 호피폴라의 프런트맨 아일은 “1번이 나와서 다른 팀 기를 다 죽이면 좋겠다”고 말한 뒤 실제로 1번을 뽑아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영상에서는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모네 팀의 외모 순위를 발표하는 모습이다. 드러머 황민재가 눈치를 보며 김우성을 1위, 홍이삭을 2위로 뽑은 데 이어 프런트맨 자이로를 3위에 올려 마지막으로 남은 벤지를 바닥에 쓰러지게 만들었다.
웃음이 넘치는 참가자들의 결선 2차전 무대는 오는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hanmail.net / 사진= JTBC ‘슈퍼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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