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봄밤’ 한지민 정해인의 로맨스가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은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2.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지난 2일 공개된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한지민 정해인은 드라마 출연자 부문 화제성 1위와 2위를 각각 올라 4주째 출연자 화제성까지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인(한지민)은 유지호(정해인)와 유은우(하이안)가 함께 소풍을 나섰다. 행복한 시간 가운데 이정인은 “유은우의 엄마가 되고 싶다”는 깜짝 고백으로 유지호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이정인의 갑작스런 청혼에 놀란 유지호는 결국 이정인을 끌어안으며 고마움과 애틋함을 드러내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안겼다.
하지만 방송 말미, 이태학(송승환)이 유지호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너 어디든 도망가”라며 다급한 엄마 신형선(길해연)의 목소리에 놀란 이정인의 모습이 마지막을 장식한 가운데 이태학의 분노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봄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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