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배우 전지현이 4년 만의 스크린 컴백 보도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4일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TV리포트에 “전지현이 최종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가제)’ 측의 스케줄 문의를 받긴 했으나 시나리오도 보지 못한 상태”라며 출연에 대해 이야기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복수의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전지현이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춘 최동훈 감독의 신작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조만간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최동훈 감독의 연출작 중 전지현이 출연한 ‘도둑들’과 ‘암살’이 1000만 흥행을 거둬 남다른 인연이 있는 두 사람의 호흡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 상황.
‘외계인’은 최동훈 감독이 선보이는 SF 범죄 장르의 영화로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의 출연 가능성도 전해져 톱배우들의 라인업 완성에 대한 기대가 더해진다.
김민지 기자 fiestaya@naver.com/ 사진=TV리포트 DB(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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