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그룹 아이즈원이 일본 두 번째 싱글 ‘Buenos Aires’로 7월 8일자 오리콘 주간 싱글 1위를 차지, ‘홍백가합전’ 출연 가능성이 제기됐다.
4일 일본 여성자신은 ‘Buenos Aires’가 발매 첫주 21만 6천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한 음악계 관계자는 매체에 “HJKT48 미야와키 사쿠라 등 AKB48 멤버 3명이 합류해 데뷔 전부터 주목받고 있었다. 데뷔 후 여자 중고생 팬들을 중심으로 인기에 불이 붙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아이즈원이 8월 21일부터 일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면서, 새해 ‘홍백가합전’에 설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연예 기자는 매체에 “(아이즈원은) 이미 홍백가합전 출연 가수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과제는 ‘홍백가합전’ 출연 조건이기도 한 NHK에의 ‘기여도’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반대로 말하면 (NHK의) 방송에 출연하게 되면 ‘홍백가합전’ 출연은 내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백가합전’은 일본 NHK의 연말 특집 프로그램으로, 매년 12월 31일 밤 방송된다. 그 해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홍백 양 팀으로 나뉘어 대항전을 펼치는 형식이다. 트와이스가 2018년, 2019년 2년 연속 출연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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