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박해미가 KBS2 주말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출연을 논의 중이다.
KBS관계자는 5일 TV리포트에 박해미의 KBS2 주말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출연과 관련해 “확정은 아니고, 논의 중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해미는 극중 인터마켓 회장 홍화영 역을 제안 받았다. 갑질 마왕으로 아랫 사람들한테 ‘미사코(미친 사이코패스)’로 불린다. 도진우(오민석)의 엄마이자 김설아(조윤희)의 시어머니이기도 하다.
박해미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출연을 확정하면, 지난 5월 남편 황민과 협의 이혼한 후 첫 복귀작이다. 황민은 지난해 8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동승자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은 그는 현재 복역 중이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못돼먹은 비혼주의자 남자와 막돼먹은 5포족 공시생 여자의 더치페이 로맨스를 그린다. ‘키스 먼저 할까요’ ‘애인있어요’ 배유미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며, 한준서 PD가 연출을 맡는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후속으로 오는 9월 첫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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