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김요한 대 김우석. ‘프듀X101’ 양강구도가 콘셉트 평가에서도 이어졌다.
6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선 ‘U GOT IT’ 팀의 콘셉트 평가 무대가 공개됐다.
‘U GOT IT’ 팀은 김우석 김요한 등 최상위권 연습생들이 포진된 그야말로 에이스 조다.
그러나 이들의 연습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댄스클래스 중 트레이너들의 혹독한 평가를 받은데 이어 녹음 중에는 다시금 파트분배가 이뤄졌다.
김우석이 인트로 파트를 시도했으나 프로듀서 노을의 합격점을 받지 못한 것. 노을은 “처음 들어갈 때 느낌이 부족하다. 가성의 문제가 아니다. 느낌을 살려서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결국 인트로 파트 지원자를 받았고, 이에 이은상이 다시금 도전장을 냈다. 센터에서 보컬까지, 이은상은 그야말로 도전의 아이콘.
이은상은 “후회 없는 게 낫다. 기회는 바로 잡고 싶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그 결과 이은상은 감각 넘치는 가성으로 노을을 사로잡으며 인트로를 꿰찼다.
‘U GOT IT’ 팀은 보컬 파트 분배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김우석이 “우리 팀 보컬이 완벽하지 않다. 송유빈이 있어야 했다”라고 한탄했을 정도.
그러나 본 무대가 시작되면 이들은 섹시한 매력의 ‘U GOT IT’으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움직여’ 팀을 제치고 20만 베네핏이 걸린 콘셉트 평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나아가 김요한은 김우석을 제치고 1등을 거머쥐며 500배 베네핏 획득에 성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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