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고교급식왕’ 백종원이 180도 달라졌다.
6일 tvN ‘고교급식왕’ 측은 “고등셰프들의 활약에 ‘아빠미소’를 짓던 백종원의 표정이 굳었다. 장난스럽게 조리에 임하는 고등셰프들에게 실망감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4라운드 대결을 앞두고 펼쳐진 중간점검에서 다국적팀 ‘스펙트럼’과 유일한 듀오팀 ‘아빠와 아들’이 요리를 선보인다. 요리하는 내내 스펙트럼 팀은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 백종원을 실망케 했다고.
백종원은 “정말 민폐!” “8팀 중 제일 형편없다!”는 냉정한 평가를 쏟아낸다. 순식간에 얼어붙은 분위기로 고등셰프들 사이 긴장감이 흐른다.
tvN ‘고교급식왕’은 요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이 학교 급식 메뉴를 직접 제안하고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N ‘고교급식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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