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배우 조성하가 관록의 연기력을 빛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 미홀(조성하)는 태알하(김옥빈)을 이용해 타곤(장동건)을 신성재판에 세우려는 계략을 펼쳤다.
미홀은 태알하를 설득하기 위해 대신전 감옥에 가두고 타곤과 태알하 사이 신뢰를 흔드는 등 지략가의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미홀은 아사신의 직계인 탄야(김지원)을 이용해 신성을 잡으려는 타곤의 계략까지 빠르게 알아채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미홀은 매혼제라는 자신들만 가지고 있는 약물을 이용해 누구보다 빠르게 탄야를 찾아냈다.
이렇듯 조성하는 해족을 위해 노력하는 강단 있는 족장부터 딸에게 모질게 대할 수밖에 없는 아버지의 감정까지 한 번에 표현하며 관록 있는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과연 미홀이 가장 먼저 탄야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아스달 연대기’ 12회는 오늘(7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김민지 기자 fiestaya@naver.com/ 사진=tvN ‘아스달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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