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조선생존기’ 한재석이 진정한 야망가로서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생존기’에서는 왕을 향한 본격적인 질주를 시작한 윤원형(한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형원은 난정(윤지민)에게 “지금이 바로 그 때 인 듯 하다” “왕을 갈자”고 말했다. 놀란 난정에게 “위로를 해주겠나, 터질 듯 한 이 마음을 달래주나”라며 거침없는 야망을 드러냈다.
또한 정가익(이재윤)과의 날선 대립을 하기도. 정가익과 윤형원은 사건에 따라 적이 되기도 하고, 동맹이 되기도 하는 등 알 수 없는 관계를 이어왔다. 이들은 무예청에서 만나 서로에게 칼날을 겨눴고, 이 모습은 마치 다음 사건을 예고라도 하는 듯 긴장감을 더했다.
이처럼 야망으로 가득 찬 눈빛으로 매 장면마다 화면을 꽉 채우는 존재감으로 활약중인 한재석. 드라마가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앞으로 본격적인 질주가 시작된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조선생존기’는 국가대표 양궁 선수 출신이자 택배기사인 한정록(강지환)과 그의 주변 인물들이 500년 전 조선시대로 타임슬립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 CHOSUN ‘조선생존기’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