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가수 장은숙이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건강 관리로 10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속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1970~80년대 국민 첫사랑 가수 장은숙이 게스트로 출연, 건강 관리 비결에 대해 얘기했다.
1957년생으로 올해 나이 63세인 장은숙. 건강 비결에 대해 “제가 예전에는 폭식을 했다. 그러다 보니 작년 초까지 살이 포동포동하게 쪘다”면서 “그런데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장은숙은 “너무 겁이 나서 그때부터 관리를 하자고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식단을 바꿨다”며 “지금은 생식을 위주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과일과 채소를 싫어했는데, 지금은 열심히 먹고 있다. 밥 같은 탄수화물은 거의 안 먹는다”면서 “그렇게 1년이 좀 지나니 빼려고 한 건 아닌데 10kg가 빠지더라”라고 설명했다.
장은숙은 또 다른 건강 관리 비법으로 ‘걷기’를 꼽으며 “어디든 좋으니 무조건 쏘다닌다. 아침 10시 정도에 나가서 청계천, 광화문, 남산까지 다닌다”고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1 ‘아침마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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