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플레이어’ 제작진이 차감된 출연료의 사용처를 밝혔다.
9일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XtvN ‘플레이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플레이어’는 웃음이 터지면 벌칙과 함께 출연진들의 출연료가 일정 금액 차감된다.
‘플레이어’ 남경모 PD는 ‘차감된 출연료는 어떻게 쓰이느냐’라는 물음에 “더 재밌는 촬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 PD는 “첫 촬영 때 만 원씩 모은 돈이 300만 원이 됐다. 그 돈으로 지분이 가장 많은 연기자 이름으로 커피차를 불러 모두가 커피타임을 즐겼다. 그 외 특수 장비나 캐스팅 비용 등에 모인 출연료를 사용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두 번째 촬영 때 더 살림살이가 좋아졌다. 출연자분들도 많이 나오고 더 재밌는 촬영장이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플레이어’는 오는 14일 오후 6시 15분 첫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