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송가인 父, 지극한 딸사랑 “일은 엄마가 해야…”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트로트가수 송가인의 아버지가 지극한 딸 사랑을 뽐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송가인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송가인은 부모님을 도와 모 심기에 나섰다. ‘미스트롯’ 이후 송가인은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점심을 먹으며 숨을 돌리는 송가인을 보며 그녀의 아버지는 “이거 엄마보고 치우라고 해라. 넌 하지 말고”라고 넌지시 말했다. 

이에 송가인이 “그럼 난 뭘 하나?”라 물으면 아버지는 “너는 그냥 놀아라”고 일축했다. 

이에 송가인의 어머니는 “토심스럽다. 당신은 나한테 잘해줘야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동네 사람들이 모여 들면서 ‘논두렁 사인회’가 펼쳐진 가운데 이번에도 송가인의 아버지는 고생하는 딸을 보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