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국정원 강한나가 생존자 이준혁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무슨 이유일까.
9일 방송된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선 나경(강한나)이 생존자 영석(이준혁)의 발언에 의심을 품는 장면이 그려졌다.
영석은 국회의사당 테러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다. 구조된 영석은 병상인터뷰를 통해 테러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영석에 따르면 그는 시정 연설을 듣던 중 테러에 휘말렸다고. 나경은 이 발언에 의심을 품고 도면을 꼼꼼히 체크했다.
그 결과 나경은 영석이 주장한 동선이 불가능함을 밝혀냈다. 이에 나경은 사이버요원 지원(전성우)에 불법사찰이 지시했다.
나경은 “이상하지 않아? 매몰지구에서 누구도 살아남지 못했어. 다른 사람한테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은 기적이 어떻게 두 번 일어났는지”라며 의심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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