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김명수가 신혜선의 품에서 혼절했다.
10일 방송된 KBS2 ‘단 하나의 사랑’에선 김단(김명수)이 후(김인권)를 잃고 연서(신혜선)의 품에서 의식을 잃는 장면이 그려졌다.
후가 김단을 대신해 준수를 살해했다. 놀란 김단에 후는 “내가 그랬잖아. 너한테 옮았다고. 셀 수 없이 많은 인간과 그만큼의 천사를 만났다. 난 언제나 주변인이었고 방관자였다. 그 어떤 감흥도 느껴지지 않았지. 그런데 너는 날 뒤집어놨어”라고 털어놨다.
천사는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된다는 것이 천계의 룰. 곧 신의 심판이 가해진 가운데 김단은 “이러지 마요. 이러면 안 돼요”라고 울부짖었다.
후는 “난 네가 좋았다. 넌 살리는 애야. 끝까지 너답게 살아. 가서 이연서 살려”란 말을 남기고 소멸됐다.
김단은 곧장 연서에게 달려가 그녀의 희생을 막으나 곧 그녀의 품에서 혼절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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