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봄밤’ 한지민 정해인이 귀여운 신경전을 벌인다.
오늘(11일) 마지막 이야기만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봄밤’ 측은 방송을 앞두고 이정인(한지민) 유지호(정해인)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이정인과 유지호는 서로의 부족함을 이해하고 한층 더 가까워졌다. 위기를 극복하고 더 단단해진 두 사람의 눈빛은 더 깊어진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화가 난 듯 팔짱을 낀 채 유지호를 바라보는 이정인과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웃음이 터질 듯 말 듯 한 유지호의 모습이 담겼다. 유지호가 용서를 구하는 듯한 모습이, 그가 실수했음을 짐작케 한다.
특히 미소가 담긴 얼굴로 이정인을 향해 몸을 기울인 유지호와 그를 얄밉다는 듯 바라보면서도 은근한 미소를 머금은 이정인의 모습은 두 사람의 귀여운 신경전의 원인을 궁금케 한다.
더욱 단단해진 두 사람은 이태학(송승환)의 반대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까. 마지막 페이지만을 남겨둔 ‘봄밤’은 오늘(11일) 오후 8시 55분에 만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제이에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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