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박시은이 “영어 연기하는 내 자신이 너무 오그라들었다”고 고백했다.
박시은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모두 다 쿵따리’ 제작발표회에서 영어 대사를 소화하는데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 “매번 최선을 다해 연습하지만, 과거 유학을 다녀오거나 해외에 살았던 적은 없어서 매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내내 영어 단어가 혼용되는 대사가 나오지만 할 때마다 긴장된다. 시청에 방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모두 다 쿵따리’는 미국에서 잘 나가던 송보미(박시은)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쿵따리 마을에 흘러 들어가 정착하면서 벌어지는 농촌 드라마다.
오는 15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 예정.
석재현 기자 syrano63@hanmail.net / 사진= 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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