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검블유’ 전혜진의 마음엔 후회만 가득했다.
11일 방송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오진우(지승현 분)에게 자신을 데리러 와달라고 부탁하는 송가경(전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현(이다희 분)이 “선배가 원래부터 이런 사람이었을까 봐 무섭다”라고 한바탕 쏟아내고 사라지자 송가경은 복잡한 심리에 휩싸였다.
송가경은 노을을 보며 “노을 보고 있으면 죽고 싶어져”라고 말했다. 오진우가 “잘못 데려왔네”라고 하자 송가경은 “노을은 핑계다”라고 대꾸했다.
송가경은 “사라지고 싶은 건 나였는데 나한테서 소중한 것들이 사라진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라며 “그냥 내 존재 자체가 잘못일까 봐 무섭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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