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길은혜가 KBS2 ‘단, 하나의 사랑’ 종영 소감을 전했다.
길은혜는 “지난해 12월 출연이 확정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6개월 동안 오로지 ‘금루나’로 살았다. 루나가 비록 악역이었지만, 이를 준비하고 또 연기하면서 많은 애착이 가던 캐릭터였다. 그래서 그런지 루나를 떠나보내려니, 시원한 마음보다는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가득하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열정이 넘치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작업했던 지난 시간이 제겐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다. 덕분에 저도 에너지를 받고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고,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라고 진심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단, 하나의 사랑’을 만나고, ‘금루나’를 만나서 정말 행복했고 감사했다. 마지막까지 시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두의 가슴속 깊은 곳에 오랫동안 남아 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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