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엑소의 백현이 ‘유스케’에서 첫 1대 1 토크를 진행하며 오디션 현장을 생생히 재연한다.
오늘(1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백현이 출연한다.
지난 9일 진행된 녹화 당시 백현은 수지와 함께 불렀던 ‘드림(Dream)’ 솔로 버전으로 첫 무대를 시작했다.
이날 백현은 “방송에서 1:1 토크는 처음이라 배가 아프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고 처음 가수의 꿈을 꾸게 된 순간부터 엑소 멤버가 되기까지의 지난날을 돌아보며 자신의 TMI를 방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혼수상태’의 보컬이었다는 백현은 17세의 밴드부 지원자로 돌아가 MC 유희열 앞에서 오디션 현장을 완벽하게 재연한 데 이어 오디션에서 불렀던 곡을 다시 한 번 열창했다.
백현은 첫 솔로 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 소개하며 “백현의 낮과 밤,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고 말하며 각기 다른 두 모습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골반춤을 선보이기도.
이어 MC 유희열은 솔로로 새로운 시작을 한 지금, 가수 백현의 꿈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백현은 “지금까지 받은 사랑을 행복으로 돌려드리고 싶다”며 진심어린 소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백현을 비롯해 선우정아, 박재정, 브로콜리너마저가 출연한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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