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김지영이 천만 ‘극한직업’에 이어 ‘엑시트’도 “흥행 촉이 왔다”고 밝혔다.
김지영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엑시트’ 언론시사회에서 “역할 비중을 떠나 작품이 재밌다, 역할을 재밌게 잘할 수 있다면 선택하는 편이다. 내가 즐긴만큼 영화가 잘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영은 “이번에도 촉이 왔다. 요새 웃을 일도 별로 없고 힘들고 지치고 답답하잖나. 재난, 블록버스터를 떠나 오밀조밀한 가족애와 웃음 포인트가 있다. 이런 영화는 오랜만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엑시트’는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영화다. 7월 31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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