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 톱스타 안젤라 베이비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뒤 웨이보가 들썩이고 있다.
안젤라 베이비는 16일 오후 자신의 SNS 웨이보에 “요즘 나와 세상에 약간 시차가 있는 것 같지만, 전부 잘될 거야, 생각하지 말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자 이날 웨이보에서는 “안젤라 베이비에게 무슨 일이?”라는 문장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최근 이혼설에 시달렸던 안젤라 베이비인 만큼, 중국 네티즌들이 안젤라 베이비의 심리 상태에 비상한 관심을 보인 것.
안젤라 베이비는 자신이 올린 글이 파장을 일으키자 17일 웨이보에 “지금 웨이보 무슨 일이냐”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팬이 요즘 왜 웨이보에 글을 안 올리냐고 해서 팬들과 대화를 나눈 것 뿐 다른 사람들과는 상관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나를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지 말고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날, 중국에서 열린 미스 디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사진도 게재하며 변함없는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12살 차이의 중국 톱스타 커플 안젤라 베이비와 황효명은 6년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5월 혼인신고를 하고 그해 10월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2017년 1월 홍콩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 7월 초, 안젤라 베이비와 황효명은 곧 이혼 발표를 할 것이라는 루머에 시달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안젤라 베이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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