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상우가 여성 속옷의 불편함을 직접 느꼈다고 밝혔다.
19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MBC 새 주말 드라마 ‘황금정원’의 제작발표회에서 이상우는 ‘금발의 드랙퀸’ 변신을 해본 소감을 전했다.
이상우는 “여장을 했는데 여자 속옷도 입었다. 입고 있다가 벗으니까 자유로움과 해방감이 크게 느껴져서 여성분들의 남성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공감하게 됐다고 할까”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여장은 좀 힘들더라. 그런 것을 말고는 속옷이 쪼여서 많이 힘들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상우는 처음으로 형사 역을 연기하면서 일부러 태닝을 하는 등 노력했다고 밝혔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로 오는 20일 오후 9시 5분 첫방송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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