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광대들:풍문조작단’ 김주호 감독이 배우 윤박에 대해 “젊은 시절 양조위를 닮았다”고 밝혔다.
김주호 감독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광대들:풍문조작단’ 제작보고회에서 “윤박은 평상복 입었을 때와, 한복 입었을 때 느낌이 정말 다르더라. 처음 한복을 입고 테스트 촬영하던 날 강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젊은시절 양조위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 다들 깜짝 놀랐다. 사극에 어울리는 매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광대들: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다. 8월 21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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