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최고의 한방’ 김수미가 밴드를 결성, 가수에 도전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첫 번째 프로젝트 ‘학자금 대출 갚아주기’가 베일을 벗는다.
평소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한다는 김수미는 정식 가수 데뷔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도전에 늦은 나이는 없다”는 것이 김수미의 인생철학. 이에 맞춰 세 아들들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은 밴드 ‘킴스클럽’을 깜짝 결성했다.
김수미는 세 아들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우리가 방탄소년단처럼 되자”라며 밴드 결성을 제안했고, 행사 수익금으로 학자금 대출이 있는 대학생들을 걱정 없이 공부하게 해주겠다고 선언했다.
가수 전인권까지 접촉한 김수미의 추진력에 아들들은 군말 없이 동의했고, 2억 원 만들기를 목표로 전국구 행사를 기획했다.
더욱이 음반 제작에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낸 ‘전문가’ 이상민은 “전인권 선생님에게 가기 전에 음원 하나를 준비해 봤다”며, 김수미에게 깜짝 음원 선물을 해주기도.
자신에게 딱 맞는 ‘찰떡 음원’에 김수미는 순식간에 필이 폭발하며, 격렬한 댄스를 춰 웃음을 유발했다.
‘최고의 한방’ 2회는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N ‘최고의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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