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공원소녀(GWSN)가 신곡 ‘RED-SUN (021)’을 수능응원곡으로 소개하며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원소녀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해 9월 데뷔 후, 앨범에 세계관을 녹여냈던 공원소녀는 3부작의 완결판을 준비했다.
새 타이틀곡 ‘RED-SUN (021)’ 무대를 마친 공원소녀는 반복되는 구절을 배치해 쉽게 들리고 불릴 수 있게 했다. 이 때문에 자칫 ‘수능금지곡’이 될 수 있겠다고 MC가 거들었다.
그러자 공원소녀는 “저희 신곡이 수능금지곡 대신 수능응원곡이 되길 바란다. 저희는 여러분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고 싶은 그룹이다. 그래서 수능을 방해하기보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소속 프로듀서 김형석에 대해 공원소녀는 “데뷔부터 저희에게 도움을 많이 주신다. 이번에도 수록곡을 써주셨다. 항상 저희를 볼 때 마다 힘내라고, 잘 지켜보고 있다고 해주신다. 인자하신 분이다”고 미소 지었다.
앨범은 오늘(2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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