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현우에서 민우혁까지. 인기 뮤지컬 배우들이 ‘비스’를 통해 무대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선 미친 자들 특집으로 이현우 박준면 한지상 민우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준면은 이현우에 대해 “매력 있다. 사귀고 싶은 느낌이다. 여배우들이 다 좋아한다”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나 정작 이현우는 사전인터뷰 중 박준면을 잘 모른다고 답한 바. 이에 이현우는 “당연히 안다. 다만 사전인터뷰 당시엔 한 번 만난 사이였다”라고 애써 해명했다.
이현우의 독설(?)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현우는 한지상과 민우혁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 얼굴 보면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이 알려지고 이현우는 당황스런 미소를 보였다.
민우혁은 ‘열정맨’의 면면을 전했다. 민우혁은 스스로 지나치게 열정적인 성격이라며 “최근엔 볼링에 빠져 있는데 볼링공만 40개가 넘게 있다”라고 밝혔다. 그 말대로 막간을 통해 공개된 민우혁의 집에는 다양한 볼링용품과 의류들이 가득했다.
민우혁은 “볼링을 정말 좋아해서 프로볼링선수를 찾아가서 정식으로 배웠다. 그 결과 프로볼링선수 자격증을 6개월 만에 취득했다”라고 밝혔다.
민우혁은 스케줄도 열정적으로 소화했다. 민우혁은 “일주일 중 하루도 쉬는 날이 없다”라며 “3편의 뮤지컬과 1편의 드라마를 소화 중이다”라고 고백,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한지상이 최근 심취해 있는 건 바로 자기 자신이다. 한지상은 “이제와 밝히지만 ‘이래서 한지상인가’ 싶을 때가 있다”라는 고백으로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한지상은 또 “재수시절엔 코인노래방에 가서 내 노래를 녹음해와 듣곤 했다”라며 관련 일화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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