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러블리즈 미주가 연예인을 안 했다면 유치원 선생님을 했을 거라고 말했다.
‘더스타’ 매거진 7·8월 합본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미주는 ‘THE POWER OF NEXT’를 주제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 속 미주는 모던한 셔츠와 와이드 팬츠, 점프수트 등으로 미니멀 룩을 완벽히 소화한 모습. 특히 이번 화보는 ‘더스타’의 첫번째 스타 에디터로 선정된 미주가 직접 콘셉트와 스타일링을 완성해 나가며 촬영한 화보로 알려졌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미주는 “’더스타’의 첫 스타 에디터로 선정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신기해서 믿을 수가 없었다”라며 흥 넘치는 성격을 언급했다. 그는 “나조차도 언제부터 이랬는지 잘 모르겠다. 데뷔하고 팬분들과 많이 친해져 더 흥이 올라온 게 아닐까?”라며 “만약 연예인을 하지 않았더라면 유치원 선생님을 했을 것 같다. 이 정도 흥이면 계속 아이들과 놀아도 안 지칠 것 같다”라고 자신의 성격을 이야기했다.
그동안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전한 미주. 자신의 뷰티 비법에 대해 “피부 표현에 가장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 촬영하면서 함께한 한혜진과 박나래 언니에게 참 많이 배웠는데, 성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더라. 유기농과 나에게 잘 맞는 성분을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많은 사랑과 관심만큼 악플에도 노출되는데, 자신을 향한 악플을 볼 때 상처받지는 않냐는 질문에는 “예전에는 상처였는데 이제는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이 훨씬 많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자신을 바꾸고 싶지 않다”라며 “예전 내 기사 악플 아래 ‘미주 예쁘다’라는 댓글이 적혀 있었는데, 누가 봐도 우리 엄마 아이디였다. 그거 보고 펑펑 울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데뷔 후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자 “그건 데뷔 했을 때였다. 너무 간절했다”라며 “앞으로 러블리즈가 더 나아갔으면 좋겠다. 그게 나의 꿈이자 목표”라고 진지하게 답했다.
미주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에디터 도전 영상은 모두 더스타 7·8월 합본호와 더스타 공식 유튜브, 공식 SNS, 더스타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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