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주전장’이 개봉 첫날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주전장’은 개봉 첫날인 25일 상영관 단 60여 개로 936명의 관객을 동원, 독립∙예술영화 좌석점유율 1위,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하며 입소문의 저력을 입증했다.
‘주전장’은 우익들의 협박에도 겁 없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소용돌이에 스스로 뛰어든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을 넘나들며 3년에 걸친 추적 끝에 펼쳐지는 숨 막히는 승부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보이콧 재팬’ 흐름 속 아베 정권 및 극우세력들의 숨겨진 배후까지 추적하는 밀도 높은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주전장’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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