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이슬 기자] 가수 션이 ‘정글의 법칙 in 미얀마’에서 운동 마니아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27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미얀마’에서는 우기를 맞은 미얀마에서 생존을 시작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션은 힘든 상황에서도 운동을 거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미얀마 편 녹화에서 병만족은 폭우로 잠자리가 물바다가 되어버리는 최악의 상황에 처했다. 결국 이들은 동이 트고 폭우가 멈춘 후에야 흙바닥에서 잠을 청할 수 있었다.
션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음에도 아침 운동을 거르지 않는 모습으로 병만족을 놀라게 했다. 션은 사전 인터뷰에서도 “정글에서도 운동을 하고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운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그는 플랭크와 통나무를 이용한 등 운동은 물론 정글 숲을 달리기도 했다는 후문. 이에 멤버들은 “체력이 대단하다”, “역시 ‘런예인’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운동 못지않게 선행도 꾸준히 하고 있는 션은 정글에서도 다른 이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멤버들을 대신해 꺼져가는 화덕의 불씨를 살려 놓는가 하면 생존 도구들까지 모두 정리했다.
정글에서도 운동과 선행을 멈추지 않는 션의 모습은 27일 오후 9시 ‘정글의 법칙 in 미얀마’에서 만날 수 있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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