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아나운서 부부 이지애, 김정근이 첫째 딸에 이어 2년 만에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지애는 28일 자신의 SNS에 만삭 화보를 공개하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2010년 김정근과 결혼한 이지애는 9년 후 네 가족으로 불어난 것에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지애는 2017년 첫 아이를 출산한 바 있다.
이지애는 둘째 아이의 태명 ‘포도’를 언급하며, 현재 건강하게 회복 중이라고 했다. 첫째 딸 서아 양과 달리 무게감이 있었다는 소감도 덧붙였다.
이지애는 “아이들을 위해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부담감이겠죠? 언제 키우나 하는 약간의 심란함도” 있다면서도 “더 열심히 꽉 차게 살아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하에 감사드려요”라고 인사했다.
남편 김정근도 자신의 SNS에 득남 소감을 남겼다. 김정근은 두 아이의 아빠가 된 것에 “누나와 동생의 첫 만남. 아가와 더 아가를 바라보고 있으니 그저 행복합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건강하고 밝게 잘 키울게요”라며 아내 이지애를 향한 마음을 “고생했어. 너무 사랑해요”라고 표현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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