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동상이몽’에서 인교진이 아내 소이현을 향한 애정을 흠뻑 드러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소이현은 사극 드라마 촬영으로 문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인교진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예상치 못한 소이현의 등장에 인교진은 “여기서 보니까 되게 좋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소이현은 “오빠한테 잠깐의 힐링의 시간을 주고 싶었다”며 미리 준비해온 닭개장을 끓였다. 하은이가 직접 닭고기를 찢는 영상을 보자 인교진은 감격한 듯 “많이 컸다”고 말했다.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가만 보면 내가 참 애다”며 전날 부부싸움을 한 것에 사과했다. 소이현은 “혼자 떨어져 있으니 더 힘들지. 나는 이미 애가 셋이다”고 답했고, 인교진은 “사고의 길이가 짧은 이 아재와 함께 같이 인생을 살아가줘서 정말 고맙다”고 애정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평균 시청률 11.2%(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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