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배우 안내상이 50세를 살아가는 방법으로 “나이를 세지 않는다”고 말했다.
30일 방송된 tvN ‘개똥이네 철학관’에는 배우 우현, 안내상, 김광식이 출연해 ‘반백의 고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반 백 살(오십 살)을 맞아 각자 잘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했다.
안내상은 “나이 세는 걸 하지 않는다. 그 전에는 불안한 마음으로 48, 49를 세고 있었다. 막상 50세가 된 후부터는 세지 않는다. 실제로 나이를 모른다”고 말했다.
또 “저는 나이를 알고 싶지 않다. 그 방법으로 모든 인간관계를 끊으면 된다”고 웃은 후 “그렇게 스스로 최면을 걸고 있다. 점점 제 나이를 믿지 않게 되고, 거울을 봐도 내 얼굴이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N ‘개똥이네 철학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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