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방미에서 손경이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비스’에 한데 모여 2019 썸머특강을 진행했다.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선 방미 이시원 양치승 씬님 손경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미는 개그우먼으로 시작해 가수와 사업가로 큰 성공을 거둔 바. 방미는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빠르게 일을 해서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이 연예인이었다. 그렇기에 개그우먼이 됐다”라고 밝혔다.
현재 방미는 200억 자산가다. 그녀는 활동 당시 자린고비로 유명했다며 “9만 원 받아서 8만 원 저금하고 만 원으로 살았다. 화려한 무대 의상도 내가 남대문에서 저렴하게 구입해 리폼한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방미는 “당시 서대문에 MBC 사옥이 있었는데 명륜동까지 걸어 다녔다. 왕복 3시간이 넘게 걸렸다”라며 “버는 수익에 비해 절약을 많이 했다”라고 노력담을 전했다.
이시원은 온라인 영어강의의 선구자적인 인물이다. 이시원은 “15년 전 혼자서 사이트를 만들고 강의를 찍고 편집해서 영상을 공개했다. 그렇게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비화를 밝혔다.
이어 이시원은 온라인 영어강의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늦잠’이었다고 고백,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치승은 2PM BTS 김우빈 등을 몸짱으로 만든 스타 트레이너다. 이날 양치승은 “1994년에 개그맨 공채 시험에 지원했다”라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오디션에서 양치승은 다양한 성대모사를 선보였다고. 이에 김숙은 “개그맨 느낌이 있는 게 뻔뻔하게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이 밖에도 유명 성교육 강사 손경이와 메이크업 유튜버 씬님이 게스트로 출연해 성교육과 메이크업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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