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최덕문이 영화 ‘애비규환’에 출연한다.
31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최덕문은 ‘애비규환’ 출연을 확정,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애비규환’은 불같은 사랑으로 임신하게 된 대학생 토일(정수정)이 결혼을 앞두고 친아빠를 찾아가는 여정을 재기발랄하게 그린 영화다.
최덕문은 극 중 토일의 새아빠 역을 맡아 안정감 있는 연기로 완성도를 높일 전망.
오랜 시간 대학로에서 탄탄한 내공을 다진 최덕문은 천만 영화 ‘명량’, ‘암살’ 등을 비롯, 영화 ‘마약왕’, ‘꾼’, ‘나랏말싸미’ 등 장르를 넘나들며 인상 깊은 연기력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좌의정 민익평 역을 맡아 선 굵은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애비규환’은 영화 ‘우리들’, ‘용순’, ‘홈’, ‘살아남은 아이’ 등 작품성 높은 한국 다양성 영화를 제작해온 아토의 여섯 번째 신작이다. 한예종 출신 최하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8월 크랭크인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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