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박성훈과 최진혁이 신경전을 벌였다.
1일 방송된 KBS 2TV ‘저스티스’에서 수호(박성훈 분)는 우용(손현주 분)을 만나 태경(최진혁 분)에 대해 물었다.
태경을 경계하는 수호에 우용은 “신경 안 쓰이시게 잘 마무리 할 겁니다, 이 변호사가”라고 답했다.
이어 수호가 식사를 청하면 태경은 “걔는 왜 자꾸 보자는 거야. 재수 없게”라 투덜거리면서도 이를 받아들였다.
이 자리에서 수호는 “혹시 오해하실까봐 걱정 많이 했습니다. 이 자리에 있다 보면 그런 사람들 많이 만나는데 솔직히 너무한다 싶을 때가 많아서요. 인간이 가진 게 너무 없으면 절박해지고 절박해지면 저열해지기 쉽더라고요”라고 비아냥거렸다.
태경은 “아무리 그래도 일부러 눈 안 보이는 짓까지 했겠습니까?”라고 코웃음 쳤다.
수호는 “그러게요. 제가 좀 예민했나봅니다”라 인정하면서도 세상은 돈이 전부라며 태경과 정진 사건 피해자를 공격했다. 태경은 돈으로 이룰 수 없는 게 있다며 수호와 맞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저스티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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