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심영순의 갑갑함이 폭발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 2TV ‘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복날을 맞은 심영순과 직원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심영순은 복날을 맞아 직원들의 원기를 충전해 줄 보양 음식을 손수 만들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그는 요리를 직접 하기보다는 도와주러온 직원과 딸 장윤정 대표에게 연신 지시를 내리더니 음식이 완성되기도 전에 “나는 간다”라며 주방을 떠났다.
이어 완성된 요리 앞에서 심영순은 자신이 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직원들에게 “내가 해준 음식 먹으니까 기분 좋지?” “맛있지?”라 물으며 부담스럽게 했다.
심영순은 식사 후 직원들과 찜질방을 찾았고, 이곳에서도 심영순의 갑갑한 행동은 이어졌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바라보던 김숙이 연신 이어지는 심영순의 갑갑한 행동에 폭발해 “(직원들이) 뛰쳐나가고 싶겠다”라 탄식했다고 해 이날 폭풍 ‘갑’버튼을 받으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심영순의 ‘갑갑 3종 세트’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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