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25살의 예쁜 미소, 대구 출신 허스키 보이스, 노래하다 얻은 춤 실력, 체중 25kg 뺀 각오, 꼬마 때 부터 배운 멋이 모두 있다. 데뷔그룹 디원스(D1CE)는 전혀 다른 다섯 소년의 만남으로 완성됐다.
그룹 디원스는 지난 1일 데뷔앨범 ‘Wake up : Roll the World(웨이크 업: 롤 더 월드)’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깨워’를 포함해 총 6곡은 저마다 다른 색깔을 지니고 있다. 강렬한 분위기의 데뷔무대를 선보이지만, 디원스는 주사위(DICE)처럼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하겠다는 의지를 품고 있다.
디원스는 최근 TV리포트 사옥을 찾아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과 멤버별 자기소개를 했다. 그룹은 25살 멤버 정유준, 김현수, 조용근, 박우담 그리고 23살 막내 우진영으로 이뤄졌다. 멤버 모두 서바이벌 오디션 출신으로 데뷔 전부터 각자의 실력을 쌓았다.
디원스는 지금의 회사에서 처음 만나 1년 여의 합숙기간으로 오랜 꿈을 이루게 됐다. 다섯 멤버는 부지런히 팀워크를 맞추고, 보컬과 댄스실력을 키웠다.
“디원스의 데뷔 앨범은 들으면, 완전히 다른 느낌입니다. 녹음을 모두 끝내고 나니까 느낌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첫 타이틀곡 ‘깨워’로 저희는 턱시도를 입고, 퇴폐적인 섹시미를 어필합니다. 무대에서 멋있게 보이고 싶습니다.”
다음은 다섯 멤버의 자기소개
정유준 : 나이는 25세/ 특기는 감미로운 보컬과 예쁜 미소/ 키는 그룹 내 제일 큼/ 가수는 아빠가 먼저 제안함. 아빠의 꿈이 가수였음. 쑥스러워서 쉽게 도전하지 못했지만 18~19세 때 학원 레슨을 받으며 결심/ 특이사항 Mnet ‘소년24’에 출연 후 최종 공연 멤버로 선발돼 1년 동안 무대에 섰음.
김현수 : 나이는 25세/ 특기는 허스키한 보컬과 대구 사투리/ 그룹 포지션은 리드보컬/ 가수는 앞에 나서서 노래하고 관심받는 걸 좋아하면서 꿈꿨음. 22세 때부터 본격 연습 시작/ 특이사항 꿈이 없던 소년으로 살던 중 박효신의 ‘야생화’ 듣고 목표가 생김.
조용근 : 나이는 25세/ 특기는 퍼포먼스/ 가수는 초등학교 때부터. 노래로 위안을 만이 받으며 성장함. 자연스레 노래로 위안해주고 싶다는 꿈이 생김. 보컬학원 오디션을 통해 아이돌 연습생 시작/ 특이사항 DSP미디어 소속 연습생으로 노래와 춤 연습을 병행. 현재는 댄스에 특화된 멤버.
박우담 : 나이는 25세/ 특기는 사이다 보컬 그리고 메이크업/ 가수는 초등학교 때부터 동경함. 큰 마이크를 그리며 잠재된 꿈을 드러냄/ 특이사항 체중 85kg에서 가수가 되기 위해 25kg을 감량함. 뮤지컬 학과를 다니며 메이크업 스킬이 나날이 발전한 경우.
우진영 : 나이는 23세/ 특기는 운동과 랩/ 별명은 근육다람쥐/ 가수는 아이돌 연습생이었던 8살 많은 형의 영향받음. 자연스럽게 다양한 곡을 접하면서 자람. 무대에서 멋진 사람이 되고 싶었음. 형은 현재 보컬 트레이너/ 특이사항 ‘프로듀스101 시즌2’ 참가, ‘믹스나인’ 우승자 출신.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디원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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