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주제곡 제작에서 분장쇼, 복불복 식사 미션까지. ‘런닝맨’이 쉼 없이 달렸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왜 먹지를 못하니 레이스가 펼쳐졌다.
런닝맨 주제곡 완성을 위해 작곡가 정준일이 출격했다. 정준일이 만든 런닝맨 주제곡은 경쾌한 멜로디가 일품. 이에 런닝맨들은 “디즈니 느낌이 난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가사를 채우는 건 런닝맨들의 몫으로 거미 넉살 코드 쿤스트 등이 함께한다.
‘런닝맨’ 녹화를 마치고, 정준일은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드린다”라는 유재석의 주문에 “무슨 말을?”이라고 되묻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왜 먹지를 못하니’ 레이스가 펼쳐지고 ‘소리 내지 마’ 게임이 진행되면 코믹한 분장 쇼가 시작됐다. 타깃은 김종국이다.
구불거리는 가발로 승부수를 던진 유재석과 이광수에 런닝맨들은 웃음을 터뜨리나 정작 김종국은 웃지 않았다.
이에 전소민은 수줍게 배를 드러내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런닝맨들을 놀라게 했다. 당황한 김종국은 전소민의 티셔츠를 끌어내렸고, 하하는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라고 한탄했다.
양세찬은 아예 상체를 시원스레 내보였다. 하하의 물 쇼까지 더해지면 김종국도 더는 버티지 못하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진 ‘나도 상식왕’ 게임의 승자는 전소민으로 그는 특별 미션을 수행했다. 성공 시 지목 1인과 3분간 식사기회가 주어진다.
다만 이번 미션은 달리기, 상대는 한국 육상의 샛별 최수인 선수였다. 이에 찬스를 날린 전소민은 “욕심 부리지 말걸”이리고 한탄했다.
마지막 게임은 ‘뱅글뱅글 의자왕’으로 안대를 쓰고 의자를 돌려서 뿅망치를 맞히면 성공하게 된다.
이 게임의 승자는 하하로 그는 최수인 선수를 상대로 특별미션도 수행했다. 그 결과 하하는 송지효와 3분 식사를 만끽했다. 유재석은 그 모습에 “아주 이기적인 놈이다”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