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미국에서 온 도넬 가족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5일 tvN ‘서울메이트3’에선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와 그들의 메이트가 된 도넬 부부의 한국여행기가 방송됐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는 도넬 부부를 위해 민속촌 깜짝 결혼식을 준비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도넬의 아내 디노라는 “한국 전통 결혼식을 못 볼거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굉장히 감동적이었다”라며 뭉클해했다.
이어 상진과 소영의 도움을 받아 도넬과 디노라는 신랑 신부복으로 갈아입었다. 족두리를 쓰고 활옷을 입은 디노라는 한복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신부는 “아름다운 옷을 입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도넬과 디노라는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전통 혼례식을 올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서울메이트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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