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붐과 3개국 메이트들이 라디오방송에서 특급케미를 자랑했다.
5일 tvN ‘서울메이트3’에선 붐과 3개국 메이트들의 한국여행기가 흥미롭게 방송됐다.
붐은 3개국 메이트들과 함께 숯가마를 찾았다. 뜨거운 한국식 숯가마체험을 하며 메이트들은 “이런 사우나는 처음이다” “마치 용암 같다”라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찜질방에 들어가 땀을 빼던 메이트들은 차가운 식혜의 달콤함으로 더위를 달랬다.
숯가마 체험을 끝낸 후 붐은 메이트들과 함께 방송국을 찾았다. 붐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을 지켜보며 메이트들은 흥을 분출하며 방송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메이트들은 “붐은 확고한 직업의식이 있다”라며 방송을 하는 붐의 프로다운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때 제작진과 붐은 메이트들에게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달라고 깜짝 섭외요청을 했다. 붐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안톤은 붐과 함께 노래와 춤까지 추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사네와 쿤 역시 라디오에 출연, 붐과 함께 흥벤져스의 면모를 과시하며 맹활약했다.
붐은 “제작진들도 우리의 모습에 너무 오래된 친구 같다고 하더라. 얼마나 됐냐고 해서 하루 됐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는 도넬 부부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결혼식을 아직 하지 못했다는 도넬 부부를 위해 한국의 전통 혼례식을 준비한 것. 이를 모르는 아내와 함께 민속촌으로 온 도넬은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아내 디노라는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민속촌 마당에서 족두리에 활옷을 입고 등장한 신부 디노라와 신랑 도넬의 전통 혼례식이 거행됐다.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에 도넬은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며 사랑을 고백했다. 전통 혼례식을 거행하며 백년해로를 맺은 두 사람. 신부는 “많이 행복하고 많이 감사하다.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를거다. 훌륭하고 다정한 남편이 되어줘서 고맙다. 사랑한다”라며 애정을 고백했다.
전통 혼례식을 선물했던 오상진은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니 저 역시 행복해지는 기분이 들었다”라며 흐뭇해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서울메이트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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