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정지훈이 임지연과 부부사이란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6일 MBC ‘웰컴2라이프‘에선 사고를 당한 재상(정지훈 분)이 평행세계에서 깨어나 시온(임지연 분)과 부부사이로 살고 있는 사실을 깨닫는 내용이 방송됐다.
침대에서 깨어난 재상은 속옷차림으로 등장해 화장대에 앉는 시온을 보고 “너 나한테 무슨 짓을 한거냐. 나 당한거니? 나 유린 한거야?”라고 물었다. 시온은 “성추행은 성립되겠다. 부부성추행으로 처벌 받은 판례가 있나?”라고 말했고 재상은 시온과 결혼한 사이임을 알게 됐다.
시온은 “결혼생활 6년 하니까 무르고 싶니?”라고 물었고 재상은 “아침부터 나 꾀는거냐. 너랑 나랑 6년이나 같이 살았다고?”라며 황당해했다. 이에 그는 꿈을 꾸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내 어린 딸이 들어와 그에게 안기며 그를 더욱 놀라게 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웰컴2라이프‘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