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류승범이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 공식일정에 불참할 전망이다.
‘타짜:원 아이드 잭’ 제작사 관계자는 7일 TV리포트와 전화통화에서 “류승범 배우가 해외 체류 중이라 연락이 쉽게 닿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오는 8일 오전 11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타짜:원 아이드 잭’ 제작보고회가 열린다. 주연 류승범은 불참한다. 이날 류승범이 참석할 경우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이후 4년 만의 공식석상이 될 뻔했으나 무산된 것.
관계자는 “향후 진행될 언론시사회와 매체 인터뷰 참석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류승범 배우는 개인 휴대전화가 없어 이메일로 소통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류승범은 지난 2012년 프랑스 유학을 시작으로 유럽, 동남아 등지를 오가며 해외 체류 중이다. 2016년 매니지먼트 숲과 계약이 만료된 이후 매니저 없이 혼자 활동 중이다. ‘타짜:원 아이드 잭’ 촬영을 위해 국내에 체류했을 때도 매니저 없이 홀로 다녔다.
‘타짜:원 아이드 잭’은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최동훈 감독의 ‘타짜’, 강형철 감독의 ‘타짜-신의 손’에 이은 ‘타짜’ 세 번째 시리즈다. ‘돌연변이’ 권오광 감독이 연출했다. 9월 11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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