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최희서 주연의 영화 ‘아워 바디’가 9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박열’로 각종 신인상을 휩쓴 배우 최희서는 ‘아워 바디’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인 배우 고현정과 유준상은 그녀의 연기에 대해 “최희서가 보여준 좋은 연기는 오랫동안 잔상을 남겼으며, 인물의 변화를 몸과 마음과 표정 모든 면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주었다”라고 평했다.
‘아워 바디’는 최근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물게 ‘달리기’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룬다.
최희서가 연기한 자영은 8년간 행정고시에 계속 떨어지면서 공부와 삶에 모두 지친 31살 청춘으로, 달리는 여자 현주를 우연히 만나 함께 달리기 시작하면서 삶의 변화를 맞이하는 인물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KA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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