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드라마 ‘학교2’ 출신 배우 김민주가 이혼의 아픔을 딛고 지난해 재혼으로 행복을 찾았다. 연예 활동 재개는 당분간 없을 예정이다.
7일 TV리포트를 통해 김민주의 재혼 사실이 공개됐다. 측근에 따르면 김민주의 남편은 남편은 호감형 외모로 교회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 지난해 이들은 가족 식사 자리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현재 김민주는 결혼생활에 전념하고 있으며, 당장 배우 활동에 대한 의지는 없는 것으로 주변에 전했다.
김민주의 측근은 TV리포트에 “연예 활동보다 결혼 생활에 전념하고 싶어 했다. (첫 번째) 결혼과 이혼으로 많이 힘들어했다. 좋은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렸다는 소식을 듣고 다행이라 생각했다.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주는 1999년 KBS2 청소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한 후 영화 ‘동감’ ‘비스티 보이즈’, 드라마 ‘4월의 키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사랑의 찬가’ ‘하얀거탑’ ‘탐나는도다’ ‘정도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활동 중 김민주는 2010년 1월, 음악 감독 출신 드라마제작사 대표 송병준과 결혼했다. 결혼 생활 중 김민주는 이승민이라는 예명으로 배우 활동을 지속했다. 그러나 4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대외적인 활동 횟수는 줄어들었다.
김민주는 지난 5월 개봉된 영화 ‘뷰티풀 보이스’에 얼굴을 비쳤다. 해당 영화는 사전 제작된 영화로 알려졌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영화 ‘무법자’ ‘원룸’ ‘뷰티풀보이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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