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임시완이 복귀작 ‘타인은 지옥이다’를 위해 “외적으로 취업준비생 싱크로율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OCN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임시완의 첫 OCN 장르물 도전작이자, 동시에 오래간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임시완은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소재도 신선하고 스토리 전개도 빨라서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는데, 작품 제안을 받아서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작의 재미를 충분히 살렸고, 각색된 내용들이 신선하고 새롭다. 더욱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과 생동감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 여러분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임시완은 “외적으로는 원작 웹툰과의 싱크로율을 고려해 실제 취업 준비생이나 사회 초년생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고, 연기적으로는 캐릭터가 지닌 예민함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많이 뒀다”고 설명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3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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