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의 배우 오유나가 8회부터 등장한다.
오유나가 ‘의사 요한’에서 맡은 배역은 한때 제일 잘 나갔던 유리혜. 재벌가와 결혼을 하면서 모든 걸 내려놓고 가정과 육아에 충실한 삶을 살아 가던 중 후각신경아세포종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비운의 인물.
극중 유리혜는 마취통증의학과교수 차요한(지성 분)과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이세영 분)을 만나면서 삶과 죽음의 힘든 고통 속에서 새로운 희망과 좌절을 겪는다.
SBS 단막 드라마 ‘에이스’ 이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시청자를 만나게 된 오유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배우들과 호흡하며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오유나는 KBS 드라마 ‘학교3’로 데뷔, 드라마 ‘히어로’, ‘아름다운 유혹’, ‘맨발의 사랑’, ‘왕과 나’,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 ‘반창꼬’ 등에 출연했다.
최근 컴퍼니이음과 전속계약도 체결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컴퍼니이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