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이슬 기자] 개그맨 남창희가 외모 자부심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N ‘연애 못하는 남자들’에서 남창희는 “솔직히 외모는 내가 1등”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처음 모인 ‘연애 못하는 남자들’ 멤버들은 본격적인 촬영 전 속내를 밝혔다. 장동민은 “왜 제목을 이렇게 했느냐. 연애를 할 수 있지만 안 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되지. 내가 이 멤버 중 한명이라는 생각에…”라며 한숨을 쉬었다.
유민상은 “다른 멤버들의 면면을 보니 저와 비슷한 상황인 것 같다. 혹시 눈이 높은 것 아니냐고 하시는데 전혀 아니다”라며 “이상형은 한지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창희는 “일단 외모에서는 제가 1등이다. 나름 귀티가 난다.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라고 말했다.
각자 자신감을 드러낸 멤버들의 기를 단번에 눌러버린 인물이 있었다. 바로 모델 박형근. 박형근의 등장에 박명수는 “여기 올 사람이 아닌 것 같은데?”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연애 못하는 남자들’은 연애에 서툰 이들이 모여 연애의 기술을 배우는 예능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8시 20분 방송된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tvreport.co.kr / 사진=MBN ‘연애 못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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