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이슬 기자] tvN ‘고교급식왕’의 아빠와 아들 팀이 과한 욕심을 담은 쿠키 때문에 위기에 봉착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고교급식왕’에서는 실제 급식으로 대결을 펼치는 급슐랭 3스타 팀과 아빠와 아들 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순조롭게 메뉴를 준비하던 급슐랭 3스타 팀과 달리 아빠와 아들 팀은 후식인 쿠키를 만드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돼 위기에 부딪혔다.
이들이 준비한 디저트는 금메달 쿠키. 문제는 쿠키 틀을 너무 욕심 내 만든 탓에 반죽을 찍어내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된 것이었다.
백종원은 “이 친구들이 욕심을 더 내버렸다”며 우려했고, 그의 우려는 실제가 됐다. 쿠키를 찍어내는 동안 윗부분이 잘리는 문제가 발생했고, 쿠키에 끈까지 묶어야 하는 과정이 너무 복잡했던 것.
급식시간까지 30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쿠키를 완성하지 못한 아빠와 아들 팀은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다들 딸기잼을 바르는 것을 포기하라 조언했지만, 아빠와 아들 팀은 하는데 까지는 해보겠다며 고집을 보였다. 이 와중에 아빠와 아들 팀은 콥샐러드까지 완성하지 못해 더 큰 위기에 처했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tvreport.co.kr / 사진=tvN ‘고교급식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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