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이슬 기자] 배우 오대환과 그의 매니저가 돈독한 모습으로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영화 촬영 스케줄에 나서는 오대환과 매니저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 전날이 생일이었던 오대환은 이동 중 차량 안에서 생일 저녁식사 자리를 회상했다. 오대환은 가족들과 생일 파티를 하기 전 매니저와 친구와 함께 회를 먹으며 조촐한 생일 파티를 즐겼던 것. 오대환은 매니저에게 선물받은 가방을 이튿날 바로 들고 나와 매니저를 뿌듯하게 했다.
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고, 대본을 보던 오대환은 바깥 풍경을 보고 “네가 예전에 살던 동네가 아니냐”고 말했다.
매니저는 “저도 방금 전에 살던 동네라고 얘기하려고 했다”며 놀라워 했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한 사소한 것들도 기억해주는 오대환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tvreport.co.kr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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